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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의 특색있고 참신한 면모를 펼친 무대예술
(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뜻깊은 지난해 조선의 무대예술부문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중에서 제일먼저 꼽게 되는것은 주체음악예술의 참모습을 펼쳐보인 모란봉악단의 특색있고 참신한 공연이다.

악단은 7월 시범공연의 막을 올리였다.

불과 10여명의 연주가들이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멋들어지게 내는 장중하면서도 섬세하고 기백있는 선률, 전도양양한 젊은 가수들이 곡상의 요구를 훌륭히 살려 부르는 정서적이고 생기발랄한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공연은 주제와 구성으로부터 편곡, 악기편성, 연주기법과 형상에 이르는 모든 음악요소들이 대담하게 혁신된것으로 하여 아낌없는 찬탄을 받았다.

모란봉악단은 전승절과 조선로동당창건 기념일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전투적기백이 차넘치는 특색있는 공연무대를 펼치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크나큰 희열과 락관, 신심을 안겨주었다.

관록있는 예술단체인 은하수관현악단에서도 이채로운 공연활동으로 뜻깊은 한해를 장식하였다.

3.8국제부녀절기념 은하수음악회 《녀성은 꽃이라네》, 5.1절경축 은하수음악회 《장군님식솔》 등 누구나 화목하고 보람있게 사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낀 독특한 형식의 음악회들은 인민들에게 지울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이밖에도 중요계기들을 맞으며 진행된 만수대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을 비롯한 예술단체들의 공연무대들도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며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는 근로자들을 대비약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김일성상계관작품 경희극 《산울림》 500회공연과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1 500회공연이 진행되였다.

볼수록 심오한 생활의 진리를 새겨주는 시대의 명작인 경희극 《산울림》이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세운 공연기록은 한편의 예술작품이 가지는 특출한 매력과 견인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한편 조선교예작품들은 에스빠냐와 중국에서 진행된 제6차 발렌씨아국제교예축전과 제10차 무한국제교예축전에서 최고상을 쟁취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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