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 조선의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글들에서 1885년 1월 9일 음모적인 방법으로 갑신정변을 파탄시키고 날강도적인 《한성조약》을 강요한 일제의 죄행을 폭로하였다.
신문들은 일제가 《한성조약》을 날조한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188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에서 벌어진 부르죠아개혁운동을 달갑지 않게 여긴 일제는 그것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그것은 독점적식민지로 만들려던 저들의 조선침략계획이 수포로 돌아갈수 있기때문이였다.
음흉한 량면술책에 매여달린 일제는 개화파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개혁자금과 무기를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붙여 그것을 리행하지 않았다.
또한 수구파의 요청으로 조선에 들어온 청나라군대에 큰 사변(부르죠아개혁)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을 교활한 방법으로 암시하여주었다.
1884년 부르죠아개혁을 위한 갑신정변이 일어났을 때에도 배신행위를 함으로써 정변을 실패에로 몰아갔으며 그를 계기로 조선에 대한 침략책동을 강화하려는 흉계를 꾸미였다.
제손으로 공사관에 불을 질러놓고는 《조선란민들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여론을 환기시켰으며 정변과정에 저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구실을 내걸고 침략무력을 동원하였다.
사실을 외곡한 모략적인 《담판대처안》을 꾸며내고 담판과정에 모든 책임을 조선봉건정부에 넘겨씌웠다.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1월 9일 강도적인 《한성조약》을 날조하였다. 이 조약으로 일제는 조선봉건정부로부터 많은 배상금을 받아내고 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더욱 예속시킬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로동신문》은 일본이 오늘까지도 저들의 침략적죄행을 부정하면서 과거청산을 회피해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일본은 하루빨리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주조선》도 이어지는 해의 바뀜도, 세기의 바뀜도 과거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지워버리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