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로동자, 농민, 시민사회단체들과 야당들이 망라된 《정리해고, 비정규직, 로조파괴 긴급대응비상시국회의》가 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생존권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에서 지난해 말 불과 며칠사이에만도 5명의 로동자들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당국이 아직도 생존권보장을 위한 토의조차 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국민을 사람으로가 아니라 노예로 취급하는 당국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당국의 반민중적악정을 반대하여 투쟁할 때만이 생존권을 쟁취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40여년전 전태일렬사가 당국의 반로동자정책에 항거하여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웨치며 목숨을 끊은것이 이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당국이 정리해고, 비정규직철페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로조파괴를 계속 일삼는다면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여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