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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북인권법》조작책동 규탄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동족대결의 악몽을 되살리려는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새해벽두부터 《북인권법》조작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새누리당》의 대변인이라는자는 저들이 발의한 《북인권법》제정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해 앙탈을 부리면서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느니, 《전향적협조》니 하고 야당에 악법채택을 강박해나섰다.

그 처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어쩐다 하며 반공화국악법을 기어이 통과시키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헐뜯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된 우리 공화국에는 적들이 떠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또 존재할수도 없다.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이 제도적으로 담보되여있어 모든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행사하고있다.

인권이 최고로 존중되고 발현되고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오히려 남녘겨레의 선망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인권에 대해 론한다면 응당 남조선의 처참한 인권실태부터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악정과 독재의 란무장인 남조선이야말로 민생지옥, 자살왕국, 인권페허지대이다.

년초부터 남조선도처에서 일어나는 생존권을 위한 로동자들의 대중적투쟁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끊임없는 자살사건은 그를 립증하고도 남는다.

6.15시대의 거세찬 흐름과 더불어 페기처분의 운명에 처하였던 반인륜악법인 《보안법》을 되살린것도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다.

상전인 미국이 해마다 《년례인권보고서》에 밝히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보안법》과 괴뢰군내의 학대문제 등 인권탄압의 법적, 제도적장치들은 남조선을 만성적인 인권질병에 허덕이게 하고있다.

이처럼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로 민심의 버림받고 정치송장이 되여버린 인간쓰레기들이 인권을 운운하는것 자체가 해괴망측한 추태이다.

《새누리당》패들의 《북인권법》조작책동은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소동의 악랄성과 도발성도 바로 여기에 있다.

역적패당이 제정하려는 《북인권법》이라는것은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극우보수단체지원 등 북남사이의 체제대결을 제도적으로 고착시키는것을 골자로 하는 또 하나의 대결악법이다.

남조선각계가 《인권은 오간데 없고 대결과 갈등만 초래하는 법》, 《제2의 보안법》으로 규탄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망동은 북남대결상태의 해소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그를 묵과하는 경우 초래될 후과는 참으로 엄중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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