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산생된 문제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통일문제해결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자면 유관국가들이 조선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의 자주권이 존중되지 않는다면 조국통일문제가 공정하게 해결될수 없다.
유관국가들은 우리 민족의 통일노력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조선문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나라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함으로써 우리 민족은 둘로 갈라지게 되고 북과 남사이에 반목과 대결이 빚어지게 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조국통일에 더욱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려야 한다.
일본도 조선의 통일에 방해가 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일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없었더라면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은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을것이다.
일본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절대로 회피할수 없다.
일본이 과거청산을 하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버리며 조선의 분렬을 부추기지 않고 통일을 방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비정상적인 조일관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