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깨워주신 랭습지개량방법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2(1973)년 10월 어느날 한 농장의 포전을 돌아보실 때였다.
그이께서는 작업반장에게 다른 논의 벼들은 다 익어 가을을 하는데 일부 논의 벼들은 왜 아직 푸른색을 띠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작업반장은 랭습지다보니 해마다 서리가 내릴 때까지도 벼가 제대로 여물지 못한다고 보고드렸다.
그이께서는 랭습한 논에서 소출을 높이자면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찬물을 아예 밑에서 뽑아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암거식배수라는것이 별다른게 아니라고, 랭습한 땅을 전호 비슷하게 깊이 파고 밑부분에 온돌처럼 돌을 덮은 다음 그우에다 흙을 씌우면 지하에 수로가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땅속의 물이 우로 솟구치지 못하고 자연히 밑으로 빠지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땅바닥에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공사를 한번 본때있게 내밀어보자고, 자신께서도 자주 나와서 도와주겠다고 하시였다.
그해 가을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으며 다음해에는 랭습지를 개량한 논에서 정보당 수확고가 훨씬 높아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보다 더 기뻐하시며 작업반장을 전국농업대회 연단에 내세워주시였다.
작업반장은 그후에도 세번씩이나 경험토론을 하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도처에서 랭습지개량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농촌에서 랭습지들이 자취를 감춘것이 바로 그때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