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음식문화가 발전하고 현대적인 식당들이 늘어나도 사람들이 손과 두뇌의 발달에 좋은 저가락을 많이 사용할것을 권고한다.》
이것은 조선사회과학원 후보원사 박영해(남자, 82살)가 한 말이다.
세계적으로 저가락을 쓰는 인구는 15억명에 달하며 그중에서도 기본은 조선과 중국, 일본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나라의 유적들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면 숟가락이 먼저 나왔고 그후에 저가락이 나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숟가락과 저가락을 사용하는 독특한 관습이 뿌리를 내리게 된것은 민족음식이 국과 반찬을 항상 같이 먹게끔 구성되여있기때문이다.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나무저가락보다 쇠저가락을 많이 써왔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그것으로 깨잎절임을 한장씩 떼여내는 묘기를 나타내였으며 도토리묵이나 콩자반도 집어먹을수 있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였다.
저가락리용이 두뇌발달에 좋다는것은 학계에서 공인된 사실이다.
저가락질을 하면 64개의 근육과 30여개의 관절이 동시에 움직이므로 대뇌에 영향을 주게 되고 늙은이들의 치매증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서방에서도 저가락문화가 찬양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세계에 이름난 바이올린연주가는 일찌기 《찔러서 먹는 공격적인 포크에 비해 다치지 않게 집는 정적이고 평화적인 저가락문화의 발견이 나의 음악에 커다란 변화를 주었다.》는 유모아적인 말을 한바 있다.
저가락은 우리 나라의 고유한 음식문화의 특성을 형성하는 요소로서 민족의 자랑이라고 할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