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올해 여러 천문현상들이 있게 된다.

특징적인것은 행성들의 엄페현상(행성들이 달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이다.

평양천문대 실장 강창혁(남자,46살)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은 15차례 있게 되는데 첫 관측은 1월 22일 12시경이며 마지막관측은 11월 26일 12시경이다.

정월대보름(2.24)의 달뜨는 시간이 주목된다.

그 시간은 16시 59분이며 그 방위각은 256.2°로서 완전둥근달은 뜨지 않는다.

둥근달은 26일에 볼수 있다.

금성은 1월초부터 3월중순까지 해가 뜨기전 동쪽에서 보이다가 4월초부터는 해가 진 다음 서쪽에서 12월말까지 보게 된다.

일식과 월식현상도 예견되는데 5월 10일과 11월 3일에 가락지일식, 부분일식이, 4월 26일에는 부분월식이, 5월 25일과 10월 19일에는 겉그늘월식이 있다. 조선에서는 관측할수 없다.

한편 2012년 중반기 극대에 들어섰다가 하강기에 있는 태양활성 제24주기는 올해에도 여전히 하강하게 된다.

제23주기에 비해 40%나 더 작은 흑점극대값을 가진 이 주기는 앞으로도 흑점활동이 약할것으로 보아진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