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온 세계를 들끓게 한 《푸에블로》호사건이 있은 때로부터 4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주체57(1968)년 1월 23일 조선인민군 해병들은 나라의 령해에 기여들어 정탐행위를 감행하던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였다.
이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의 행사였으며 민족적존엄과 나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푸에블로》호가 《공해상에 있었다.》느니, 간첩행위를 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보복》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미제는 핵항공모함과 비행기를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의 연해에 들이밀었으며 일본과 남조선주둔 미제침략군에 《비상동원령》을 내렸다.
그러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는 공화국정부의 초강경앞에 무릎을 꿇고야말았다.
미국은 저들이 감행한 정탐과 적대행위에 대해 엄숙히 사죄하고 앞으로 어떠한 함선도 조선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담보하는 문건에 서명하였다.
파렴치한 미제는 사죄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대형간첩비행기《EC-121》(1969.4)과 직승간첩비행기《OAH-23G》(1969.8)를 조선령공에 또다시 들이밀었다.
영용한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공화국령공에 침입하여 정찰, 적대행위를 하던 간첩비행기들을 단호히 격추하고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였다.
미국은 오늘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작전계획 5029》등 북침전쟁각본들을 작성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키 리졸브》,《독수리》를 비롯한 각종 전쟁연습소동을 해마다 벌려놓고있다.
불을 즐기는 자들은 불에 타죽기 마련이며 대결과 전쟁에 미쳐날뛰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미국은 신성한 조선의 땅과 하늘, 바다로 함부로 기신거렸다가 된매를 맞고 항복서를 보내오던 수치의 기록들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