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주도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반도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최종결론을 내리였다.
이것으로 자주권존중과 평등의 원칙에 기초한 6자회담 9.19공동성명은 사멸되고 조선반도비핵화는 종말을 고하였다.
이 모든것은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초래된것이다.
그러나 전후에 태여난 미국사람들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조선반도핵문제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때문에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핵문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실시되였다.
제2차세계대전이후 조선을 둘로 갈라놓은 미국은 리념과 제도가 다른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도 공화국에 대해서만은 외교관계수립은커녕 국호를 제대로 부르는것마저 거부하였다.
공화국이 1991년에 유엔에 가입하고 수많은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의연 조선을 같은 국제사회안에서 공존할 상대가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에서 반세기이상이나 전쟁상태를 지속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끊임없이 가증시키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1953년 7월 27일에 체결된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것을 목표로 한 과도적조치였다.
그러나 미국은 의도적으로 정전상태를 장기화하는 길을 택하였다.
미국은 1953년 11월 《친미적인 통일》을 실현할 때까지 정전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동맹국》으로 만들어 전조선의 《공산화》를 방지하는것을 조선에 관한 최종목표로 규정하였다.
그에 따라 1954년 6월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제네바회의를 고의적으로 결렬시켰으며 조미사이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제안,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자회담, 정전협정을 평화회담으로 바꿀데 대한 제안 등 공화국이 제기한 모든 안들을 외면하였다.
그리고 남조선에 핵무기와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공화국을 적으로 한 《작전계획-5029》를 비롯한 조선전쟁계획들을 짜놓고 그 실현을 위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려놓고있다.
또한 공화국이 지역안정을 《위협》한다느니 미국의 《반테로노력》에 협조하지 않는다느니 비시장경제국가라느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조선과의 무역을 극력 제한하고 경제제재를 강화하고있다.
최근에는 공화국의 평화적인 위성발사까지 걸고들며 우리 제도압살을 노린 《제재결의》라는것까지 꾸며냈다.
미국은 지어 공화국기를 표적으로 실탄사격을 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동상파괴음모를 막후조종하는 특대형도발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말로써가 아니라 힘으로 맞서야 하며 우리가 선택한 자주의 길,선군의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공화국은 이미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솟아올랐으며 미국이 우리를 원자탄으로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조선인민은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먹으려 하기때문에 그에 대처하여 핵을 보유한것이다.
조선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주는 만능의 보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