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17차 김정일화축전준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국장 리병파(남자,57살)에 의하면 축전의 주제는 《우리 장군님 그리워 더욱 붉게 피여난 김정일화》이다.

무력기관, 위원회, 성, 중앙기관 등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해외동포들, 주조 외교대표부들, 외국의 단체와 인사들이 참가하게 된다.

축전장에는 조국과 인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는 조선의 시대상을 반영한 전시대들이 전개되게 된다.

축전장의 총형성안이 준비된데 따라 참가단위별로 전시대를 잘 형상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꽃을 가꾸는 기간 날씨가 춥고 해비침률이 낮은것을 비롯하여 불리한 기후조건이 조성되고있다. 하지만 축전참가자들의 뜨거운 지성에 의해 각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들에서는 불멸의 꽃들이 활짝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있다.

한편 축전선전화가 창작완성된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축전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끝없이 그리며 그이의 한생의 념원대로 강성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안아올 천만군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아름다운 꽃바다속에 감명깊게 펼쳐보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