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지난 세기 중엽부터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해 공화국에 대한 압살책동에 미쳐날뛰였다.
1950년 6월 25일 북침전쟁을 일으키고 그해 8월 조선전선에 핵무기를 들이밀었으며 공화국북반부지역에 핵무기를 투하하기 위한 실동연습을 여러차례 벌렸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해마다 방대한 핵무기들을 동원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벌리면서 로골적으로 핵위협을 가하였다.
《핵태세검토보고서》를 통해 여러차례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뿐만아니라 《핵무기고의 안전성확보》의 미명하에 림계전핵시험을 계속 실시하는 한편 핵무기시설현대화에 막대한 돈을 들붓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변함없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핵무기를 독점하고 전략공격무기분야에서 패권을 장악하여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험은 증대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을 저들의 핵선제공격을 위한 전초기지로 더욱 철저히 틀어쥐고 북침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신문은 미전략사령부가 2009년 1월 핵무기와 재래식무기로 북의 군사력과 군사 및 국가지도부, 핵 및 미싸일시설 등을 타격하는 내용으로 된 《작전계획 8010-08》을 작성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말로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대해 줴쳐대면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핵전쟁준비를 다그치는 자들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미국이 아무리 《북위협》을 떠들며 공화국에 대한 《제재》소동에 매달려도 그 기만적이며 범죄적인 성격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계속하면 할수록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며 우리의 혁명무력은 이 지구상에서 제국주의무리를 영원히 쓸어버릴것이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