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오만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 23일 유엔에서는 중동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유엔주재 미국대사 라이스는 팔레스티나대표가 앉아있는 좌석명판에 《팔레스티나국가》라고 표기된것을 시비하면서 팔레스티나의 유엔비성원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짜를 부렸다.
그는 팔레스티나에 국가의 지위를 부여한 유엔총회투표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느니, 유엔에서 《팔레스티나국가》표현이 사용된다고 하여 팔레스티나가 국가로 되는것이 허용되는것은 아니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유엔의 대다수 성원국들이 찬성투표한 결정도 미국이 아니라면 아니라는것이 바로 미국의 후안무치한 론리이고 사고방식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11월 29일 유엔총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요한 반대를 물리치고 유엔비성원국지위를 부여해줄데 대한 팔레스티나의 제의를 승인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에 압도적다수의 성원국들이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을 비호하면서 팔레스티나의 국가지위를 인정하는 유엔총회 결의를 집요하게 반대하고있다.
중동평화과정담당 유엔특별조정관은 팔레스티나대표의 좌석명판은 명백히 《팔레스티나국가》로 표기된다고 하면서 유엔총회가 직접 팔레스티나의 지위를 결정하였기때문에 유엔사무국도 그 결정에 따라 사업하고있다고 반박하였다.
미국의 오만한 태도와 전횡은 회의 전과정에 그대로 지속되였다.
그러니 회의결말이 어떠하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외무상 리야드 알 말리키는 유감스럽게도 이번 회의에서도 안보리사회가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중지시키고 팔레스티나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팔레스티나인들을 반대하는 봉쇄와 침략행위에 매여달리고있는 이스라엘을 왜 가만 놔두는가고 하면서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이스라엘당국을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국의 사촉밑에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라는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세워지고 그로 하여 중동지역에서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도 폭력과 분쟁의 악순환이 지속되고있다는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삼척동자에게 물어보아도 명백한 해답을 찾을수 있는 팔레스티나문제를 놓고 속수무책으로 세월을 보내는 안보리사회의 처사는 미국의 눈치를 보며 좌왕우왕하는 리사회의 실태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된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유엔안보리사회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이란대통령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는 리사회가 소수의 나라들에 의해 좌우지되고있다고 하면서 국제기구인 유엔에서 차별이 존재한다는것은 모든 국가에 대한 모욕이라고 단죄하였다.
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는 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이 가지고있는 거부권은 시대착오적이고 반민주주의적인것으로서 하루빨리 제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남아프리카, 탄자니아, 인디아 등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여야 할 리사회가 미국을 비롯한 일부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놀아나 신중한 결정을 채택할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였다고 하면서 유엔성원국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제문제들을 정확히 해결할수 있도록 안보리사회를 지체없이 개혁할것을 요구하였다.
자주와 정의의 길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미국과 서방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평등하고 공정한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은 날을 따라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