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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높고 실용성있는 탄가스경보기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련창합작회사에서 성능높고 실용성있는 탄가스경보기를 새로 개발하여 내놓았다.

이 경보기는 석탄이나 석유, 나무 등의 연소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수감하여 제때에 경보신호를 내보냄으로써 탄가스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게 하는 생명안전기구이다.

제품을 개발한 회사부원 서철만(남자,46살)은 색도 맛도 냄새도 없는 일산화탄소는 사람의 감각기관으로 느낄수 없으며 생활환경에서 흔히 접촉하게 되는 가장 위험한 유독성가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산화탄소가 일정한 농도를 넘어서면 혈액은 산소가 아니라 일산화탄소를 나르게 되며 따라서 심장과 뇌수 등 몸안에서는 심한 산소부족이 일어나고 정상적인 물질대사가 파괴되며 나중에는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대기중에 일산화탄소가 0.02%만 있어도 2~3시간이내에 머리아픔, 맥없기, 메스꺼움증상이 나타나며 그 농도가 0.16%를 넘어서면 20분만에 중독증상이 일어나 1시간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탄가스에 중독되면 설사 치료를 받아도 건망증, 감각 및 운동장애, 언어장애, 머리아픔 등 후유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일산화탄소에 대한 저항능력이 특별히 약한 태아, 애기, 로인들과 순환기 및 호흡기질병환자들은 탄가스중독에 보다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인체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소리없는 《살인자》-일산화탄소에 의한 피해를 막는 방도의 하나가 바로 탄가스경보기에 있다.

이전의 탄가스경보기들은 제작원가가 높고 장치수명, 회로안정성, 농도측정의 정확도 등에서 일련의 약점들을 안고있어 널리 리용되지 못하고있었다.

최신과학기술을 리용하여 만들어진 탄가스경보기는 대기중의 일산화탄소농도가 사람의 몸에 영향을 미치기전 림계점인 0.005%이면 경보를 울리게 되여있다.

다른 경보기들처럼 전원(220V)을 쓰지 않고 건전지(1개로 1년간 사용)를 쓰므로 임의의 장소에서 간편하게 리용할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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