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통일거리에 위치하고있는 건재전시장이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이바지하는 봉사기지로서 그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있다.
특색있는 반원모양의 지붕을 이고 큼직하게 들어앉은 3층짜리 전시장은 종합적인 건재봉사기지라고도 말할수 있다.
이곳에서는 수천가지에 달하는 기계, 공구, 자재 등을 갖추어놓고 큰 대상건설로부터 인민들의 살림집과 자그마한 공공건물건설 및 개건보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봉사해준다.
내부를 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리는데 알맞는 제품들도 판매한다.
양수기, 배풍기, 연마기 그리고 여러가지 모양과 색갈의 타일, 각종 규격의 공구를 비롯하여 1층에 있는 상품들은 그 질이 매우 높아 구매자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자아낸다.
2층에는 최근 사람들속에서 인기를 끄는 각종 레드등들만을 따로 전시해놓았다.
꽃, 시계, 초불, 도자기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모양을 형상한 실내천정등, 벽등, 가로등, 무리등들은 살림집이나 공공건물들의 내부조명은 물론 거리들의 불장식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있다.
나무나 수지로 된 이불장, 옷장, 신발장, 책장, 식탁 그리고 천 또는 가죽으로 맵시나게 만든 침대, 의자 등이 놓인 3층은 가정주부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다.
전시된 가구들은 방의 문이나 바닥, 벽색에 어울리게 서로 다른 모양과 색갈을 이루고있다.
가구들의 손잡이만 보더라도 공, 원, 사각모양 등 같은것이 없다.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권순임녀성(44살)은 한주일전에 여기서 흰색과 미색으로 잘 조화된 옷장을 샀는데 새형의 의자가 들어왔다고 하길래 또 찾아왔다, 의자에 자그마한 탁까지 달려있으니 늙은이들이 리용하기에는 그저그만이라고 하면서 이곳 제품은 하나하나가 매우 독특하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