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전해오는 조선처녀들의 머리형태인 외태머리와 쌍태머리는 오늘도 계승되여 민족적정서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처녀들의 소박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보여주는 외태머리는 머리칼을 하나로 땋아 뒤로 늘인것이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풍습은 삼국시기부터 있었다.
외태머리는 그후 발해 및 후기신라를 거쳐 고려시기에도 처녀들의 기본머리형식으로 되였다.
력사책 《고려도경》에는 결혼하기전의 녀자들이 머리를 묶어 뒤에 드리우고 댕기를 늘이였는데 흔히 빨간댕기를 맸다고 서술되여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와서는 처녀와 시집간 녀자를 쉽게 가려볼수 있을 정도로 가장 일반적인 머리형식으로 되였다.
처녀들의 머리꾸밈새에는 생기발랄하고 예쁘장한 모습을 돋구는 쌍태머리도 있었는데 이것은 머리카락을 두갈래로 땋아 늘인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구려무덤벽화에도 이러한 처녀의 머리형태가 반영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