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조선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놓고 법석 떠들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일본의 정찰위성발사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놀아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일본의 정찰위성발사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전범국이다. 국제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군국화에 박차를 가하는 위험국가이다. 도덕적으로 저렬하고 파렴치하기 이를데 없는 일본은 오늘 국제사회의 경계대상으로 되고있다.
오늘 국제사회의 일부에서는 일본의 정찰위성발사가 악순환으로 번져지지 않기를 바란다느니, 불필요한 자극으로는 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아예 상관하지 않겠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나라들도 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놓고있는가.
세계는 결코 미국의 세계가 아니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세계《유일초대국》행세를 하면서 국제문제들을 저들 리익의 견지에서 지배주의전략에 따라 처리하려 하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간계에 놀아나 이중기준을 허용하고있다.
미국의 편견적이고 야심적인 결심에 따른 문제처리가 전반적인 국제정세를 복잡하게 만들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나라들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문제처리를 옳게 하지 못하는것은 책임적인 자세가 아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공정성을 잃은 미국의 꼭두각시로 락인된데 대해 그들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
론평은 누가 뭐라고 하든 위성발사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조선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에게서 원칙에 어긋나는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