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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02)
   몸소 지키신 질서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10월중순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 연유공급소에 들리시였다.

많은 승용차들이 줄지어 서있는것을 본 운전사는 김정일동지의 바쁘신 걸음을 지체시키는것이 송구스러워 경비원에게 휘발유를 먼저 넣도록 해달라고 사정하였다.

차안에 어느분이 계시는지 알수 없었던 경비원은 연유공급규정은 그 누구도 어겨서는 안된다고 거절하였다.

그들사이에 오가는 말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승용차에서 내리시여 운전사에게 시간이 바쁘다고 연유공급소의 질서를 어기면 안된다고, 모든 사람들이 제정된 질서와 규정을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타이르시였다.

이때 연유공급소의 한 일군이 운전사에게 이자 그분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가 아니신가고 물었다.

그이를 알아본 일군은 급히 차들에 뛰여다니며 바쁜 사정이 있어 그러니 옆으로 좀 비켜달라고 량해를 구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장군님께서는 연유공급소에 와서 휘발유를 넣을 때 순서를 잘 지켜야 한다, 우리라고 례외로 될수 없다고 하시며 보시던 문건을 덮고 차에서 내리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승용차가 연유를 공급받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그곳 일군들에게 고맙다고, 잘 있으라는 따뜻한 인사를 남기시고 떠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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