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주체102년의 설명절을 즐겁게 맞이하고있다.
평양과 함흥,사리원을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서 나붓기는 공화국기와 축기들, 경축판들과 축등들은 명절의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마음마다에 기쁨과 환희로움을 더해주고있다.
각지에서 진행되는 설맞이공연들이 명절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조국애와 민족애를 담은 노래들이 울려퍼지고 조선춤의 장단에 맞춰 어깨들썩이는 관람자들로 성황을 이룬 동평양대극장, 모란봉극장, 함흥대극장 등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가 흘러넘치고있다.
옥류관과 청류관, 평양면옥, 강계면옥,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식당들에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평양랭면, 신선로, 전골, 농마국수와 같은 음식들을 맛있게 든 사람들은 음식도 우리 음식이 제일이라며 설명절에 맛보는 민족음식의 류다른 감미로움에 대한 감흥을 나누고있다.
-7~-9℃의 날씨속에서 김이 문문 나는 군고구마와 군밤, 락화생 등을 봉사하고있는 야외봉사매대들은 명절을 맞은 거리의 풍경을 더욱 푸근하게 해주고있다.
김일성광장과 개선문광장, 평양체육관광장 등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학생소년들의 민속놀이가 펼쳐져 설명절의 흥취를 한층 돋구었다.
연띄우기, 줄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를 비롯한 민속놀이에 여념이 없는 귀여운 선군동이들을 환한 웃음속에 바라보며 부모들은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고있다.
열기띤 윷놀이, 장기경기가 벌어지고있는 온 나라의 가정들에서도 온 하루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다.
어느덧 즐거운 하루가 저물자 평양과 원산, 남포 등 각지의 근로자들은 아름답게 불장식된 거리들을 거닐며 설명절의 밤풍경을 즐기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