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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성이는 목란책방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설명절에 즈음하여 평양의 창전거리에 위치하고있는 목란책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책방에서는 세계명작동화집, 료리, 의학, 지능계발, 상식 도서들과 함께 설명절축하장, 생일축하장, 결혼축하장 등을 봉사해주고있다.

기자와 만난 이곳 책임자 류수련(녀자,34살)은 축하엽서를 사러 오는 손님들이 그칠새 없어 책방은 매일같이 흥성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설명절에 서로서로 진심어린 축하장들과 기념품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설맞이풍습이다.

이것을 통하여 건강과 장수, 행복,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 축하의 의미를 가진 다양하고 풍만한 정서생활의 한 측면을 엿볼수 있다.

책방을 찾는 사람들가운데는 결혼축하장을 요구하는 청춘남녀들도 있고 스승에게 드릴 생일축하장을 사가는 제자들과 갓 배운 우리 말로 교양원에게 설명절축하의 글을 써보내고싶어하는 유치원어린이들도 있다.

우리 봉사자들은 손님들이 저저마다 조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축하장들을 사갈 때마다 온 사회에 넘쳐나는 인민들의 고상한 례의도덕기풍을 한껏 느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책방에서는 사람들의 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기호와 취미, 지식수준과 나이에 맞는 각이한 내용과 형식의 특색있는 축하장들을 봉사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하기에 태양절과 광명성절, 설명절 등 나라의 주요명절들에는 물론이고 여느날에도 책방은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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