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3일 《조선반도사태악화의 책임은 도발자들이 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주권국가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벌어지는 적대세력의 도발책동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채택이후 보다 가혹한 《압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있으며 로골적인 무력공갈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앞을 다투어 그 무슨 《중대조치》를 떠들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조선동해에서 련합해상훈련까지 벌려놓았다. 이 전쟁연습소동에는 이지스순양함과 함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장비한 미핵잠수함 《쌘프랜씨스코》호, 괴뢰군함정 10여척과 대잠초계기들이 투입되였다.
미핵잠수함 《쌘프랜씨스코》호는 조미대결이 첨예화되였던 1994년이래 19년만에 남조선해역에 들어온것으로서 조선반도사태를 또다시 위험계선으로 끌고가려는 적대세력의 호전성을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호전광들은 《단순 련합훈련으로는 북의 도발의지를 꺾지 못할것》이라고 떠들며 《보다 강력한 대응》까지 운운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핵시험장과 군사시설타격을 노리고 본토에 있던 《B-2》스텔스폭격기 2대를 괌도에 전진배치하였으며 괴뢰들은 사거리 800㎞급 탄도미싸일의 실전배치를 위한 조기개발에 날뛰고있다.
이것은 현시기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정치군사정세를 우려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로골적인 침략행위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오늘날 조선반도긴장사태의 근원은 그 누구의 위성발사에 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평화적우주개발을 위한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문제시하며 군사적대응까지 떠들고있는 호전세력들의 적대시정책, 전쟁정책에 있다.
적대세력들은 지금까지 저들에게 고분거리지 않고 자주의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왔으며 어느 한시도 전복기도를 포기한적이 없다.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 감행되는 적대행위들은 세기를 이어 감행해온 반공화국압살책동의 일환으로서 그의 본격화,적극화단계를 보여줄뿐이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기화로 그 무슨 《긴장상태조성》과 《지역군비경쟁의 책임》을 운운하는것은 저들의 전쟁정책을 가리우기 위한 눅거리흉계에 불과하다.
오늘의 조선반도정세는 자그마한 우발적사건도 능히 지역전체를 뒤흔들어 전면전쟁으로 전환될수 있는 엄혹하고 첨예한 상태에 이르렀다.
도발자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적대세력의 온갖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수호의지를 오판하고 분별없이 날뛰는 경우 그에 대한 대응은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