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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53)
   남녘겨레들을 잊지 못하시며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자신께서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감회가 깊었다고, 전쟁이니만치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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