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22일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을 비난하는 대표 리창기의 옥중글을 실었다.

글은 북을 방문했거나 북의 외교관들과 협상을 해본 미국의 외교관, 전문가들이 최근 남조선신문들에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완전 실패하였다고 자인하는 론조의 글들을 련일 내보내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 내용들을 보면 북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이 포용이든 봉쇄든 다 실패하였다는것, 한마디로 망했다는것이라고 밝혔다.

북이 2차, 3차 대응조치를 경고한것은 미국의 패권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한 전면공격전을 결심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하였다.

북이 자기의 위력을 또다시 세계앞에 공개할 경우 미국의 패권이 무너지는것은 자명한 리치라고 주장하였다.

지금처럼 《제재》와 봉쇄로 나간다면 북이 주저없이 제2, 제3의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것임을 잘 알기에 미국내에서 이처럼 심중한 발언들이 나오고있는것이라고 썼다.

글은 남조선당국이 군사비증액이니 뭐니 하는 되지도 않을 소리를 그만두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선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