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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54)
《보물낚시》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7(1958)년 7월 어느날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고 벽동군의 수풍호기슭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수풍호에서 배를 타고 기슭으로 오고있는 한 사람을 알아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를 가까이 부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 품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심정을 애써 누르며 그 사람은 수령님 가까이에 가기를 저어하였다.

그의 얼굴에서 짙은 병색을 대뜸 헤아려보신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아 곁에 앉히시고 무슨 병을 앓고있는가, 어디서 살고있으며 고향은 어디인가 등을 일일이 물으시였다.

자기의 병이 어버이수령님 건강에 영향을 미칠것만 같아 성급히 자리를 뜨려는 그에게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만났다가 인차 가면 내가 섭섭하지 않는가고, 더 앉아 이야기하면서 가지고온 식사를 함께 하자고 하시며 그의 앞에 음식그릇들을 놓아주시였다.

식사가 끝난 다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가지고계시던 낚시도구를 주시면서 압록강에는 좋은 물고기가 많은데 이것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면 병이 나을것이라고, 신심을 잃지 말고 병치료를 잘하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후 그는 병치료삼아 낚시질을 하게 되였는데 신기하게도 물속에 낚시를 넣을 때마다 희귀한 고급어족들이 물려나왔다.

그의 얼굴에서는 병색이 가셔지기 시작하였고 밥맛도 훨씬 좋아졌다.

얼마후에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년로보장을 받을 때까지 로력혁신자로 일하였으며 오래동안 부럼없이 살았다.

오늘도 그곳 사람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물낚시》를 주시여 그가 두번다시 태여나 장수하게 되였다고 전설처럼 말하고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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