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우리의 성공적인 제3차 지하핵시험을 걸고 《진정한 위협》으로 된다느니, 《나쁜 선택》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해대고있다.
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우리의 제3차 지하핵시험과 관련한 미국의 《위협》타령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을 깎아내리고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정당화해보려는 불순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절대로 공존할수 없는 국가》,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지정하고 수십년전부터 강도높은 경제제재와 정치적압력, 군사적위협을 가해왔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핵위협속에서 이제껏 살아온것도 몸서리칠 일인데 앞으로도 계속 핵악몽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은 우리 인민으로서는 도저히 용납 못할 일이다.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을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우리는 부득불 핵억제력보유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오늘에 와서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속에 살아오던것은 과거의 일로 되였으며 미국이 우리를 압살해보려고 핵공갈과 위협을 가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이번에 제3차 지하핵시험을 통하여 우리가 결코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우리는 미국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는 우리의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고 제멋대로 놀아댄 미국자신이 몰아온것으로서 그 누구를 탓할것이 못된다.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리성적으로 사고하며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