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통합진보당, 진보련대를 비롯한 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이 1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공동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과 남조선군부당국이 이날 끝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북침합동군사연습의 개시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위기에로 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하루빨리 평화정책을 수립할것을 요구하였다.
집회에서 랑독된 호소문은 수십만명의 병력과 항공모함을 비롯한 공격무기들이 동원된 이번 군사연습은 그 자체가 엄중한 무력시위라고 비난하였다.
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가 사소한 충돌도 참화로 번져질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종래의 대결정책에서 벗어나 남북관계전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겨레의 생명을 위협하는 당국의 위험천만한 대결정책, 군사정책을 반대하고 자주통일, 평화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해 모두가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