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판문점을 시찰하신 1돐을 맞으며 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판문점은 적들의 끊임없는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어느때라도 전쟁의 총포성이 울릴수 있는 세계최대의 열점, 최전방지역이다.
론설은 김정은원수님의 판문점시찰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유훈을 받들어 가까운 앞날에 조국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실 억센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고 적들의 반공화국도발과 침략책동에 단호히 철추를 내린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여 삼천리강토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김정은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론설은 밝혔다.
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는 호전광들의 망동을 비겁쟁이들의 허장성세로밖에 여기지 않으시며 여유작작하게 판문점을 시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하를 뒤흔드는 담력과 배짱앞에 적들은 전률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자주권수호를 위한 핵시험을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은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면서 또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불은 불로 다스리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자비를 모르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본때이다.
론설은 천출명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조국통일을 위한 최후의 전면대결전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가슴후련히 불마당질해버림으로써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