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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정전협정은 더는 존재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11일부터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오던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을 전면 백지화해버릴것이라는 중대조치를 발표하였다.

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필승의 의지가 비낀 아주 정정당당한 초강경선언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원래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이 오래 존재하여야 할 필요성은 없다. 정전은 전쟁의 종결이 아니라 말그대로 전쟁의 일시적중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조선정전협정은 60년동안이나 유지되여오고있다. 이런 비극을 만들어놓은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위반하고 파괴해왔다.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것을 목표로 한 과도적조치였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원칙적제안들을 여러차례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은 이 제안들을 구체적으로 연구검토하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모조리 외면하고 거부해나섰다.

미국의 립장은 단 한가지, 북조선과의 평화협정체결은 시기상조이니 정전상태를 근근히 유지하다가 기회를 보아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전조선을 강점하자는것이다. 조선정전협정은 대조선침략정책을 임의의 시각에 실행하기 위한 미국의 연막장치로, 전쟁도발에 정당성과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한 명분으로 리용되여왔다.

미국의 정전협정파괴책동으로 하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와 같은 기구들은 오래전에 해체되였고 정전협정에 따르는 감시 및 통제기능도 완전히 상실당하였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 추종세력들이 벌려놓은 핵전쟁소동은 허울만 남은 조선정전협정을 더이상 존속시켰댔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적들의 대응여부에 따라 조선정전협정은 며칠 안있어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전협정의 효력이 전면 백지화되는 그 시각부터 어떤 구속을 받음이 없이 임의의 시기, 임의의 대상에 대하여 제한없이 마음먹은대로 정의의 타격을 가할수 있게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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