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해림시 지부장 김영일이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미국이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최신식무기들을 끌어들여 괴뢰호전광들과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은것은 공화국을 그 어느때든지 삼켜보려는 승냥이의 본성을 온 세상에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고 밝혔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당장이라도 전쟁의 불꽃이 튈수 있는 극도의 위기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만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군사연습의 강행으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의 천만군민과 함께 쌓이고쌓인 원한을 총폭발시켜 미제침략자들의 본거지를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