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가 4일 《일본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날강도적인 탄압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일본당국이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일본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지금으로부터 90년전 간또대지진을 계기로 감행하였던 야만적인 조선인대학살만행을 그대로 재현하려는것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청년들은 일본당국의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소동을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전으로,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엄중한 인권유린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한다고 밝혔다.
일본당국이 정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날강도적인 탄압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청년들은 일본반동들을 규탄하는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