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녀성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그 영상이 못견디게 그리워진다.》
황해남도 연안군 읍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연옥(녀자,59살)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결코 그의 심정만이 아니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조선녀성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참된 삶을 누려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갈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도 녀성들의 수고를 누구보다 먼저 헤아려주시며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주체100(2011)년에만도 많은 녀성들을 만나주시고 내세워주시였다.
그들속에는 《평양처녀》들이라고 불러주신 대흥땅의 녀성로동자들도 있고 나라의 생물공학발전에 이바지한 녀성과학자, 녀성관리위원장도 있다.
그이의 품속에서 평범한 녀인에 불과하였던 문강순(녀자, 31살)이 경공업부문의 새 세대 선구자로 자라났으며 이름없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도 녀성배우도 자기의 재능을 꽃피울수 있었다.
사람들 누구나가 즐겨부르는 《우리 집 사람》과 같은 가요 한편한편마다에도 녀성들이 좋아하는 화장품과 머리빈침에도 녀성들을 끝없이 아끼시는 장군님의 뜨거운 손길이 어리여있다.
진정 장군님은 녀성들을 참된 녀성혁명가,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조선녀성들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한 가정의 안해나 어머니로서만이 아니라 강성국가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서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