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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피하기 힘들게 된 제2의 조선전쟁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이 더는 피하기 어려운 현실로 되고있다. 그 어떤 가설이나 예측이 아니라 오늘이든 래일이든, 지금 당장이라도 불과 불이 오갈수 있는 상태에 조선반도가 빠져들었다.

이것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사회주의조선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적압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공화국의 최고리익이 가장 엄중히 위협당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조성된 결과이다.

조선이 제국주의세력의 봉쇄속에서 만난을 뚫고 강성국가건설의 길로 비약하는것을 못마땅해하던 미국은 이 나라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다짜고짜 《미싸일개발》로 걸고들면서 유엔을 발동하여 극히 불공정한 《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 저들의 날강도적전횡에 조선이 높은 수준의 지하핵시험이라는 물리적조치로 초강경대응하자 이 정당방위를 구실로 조선의 수뇌부와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할것을 노린 《추가제재결의》를 만들어냈다. 조선의 비행기들과 선박, 공무원들과 기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검색 등의 조치를 명문화한 《결의》는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참을수 없이 침해하고 제2의 조선전쟁에 푸른 신호등을 켜준 범죄적인 문서이다. 조선의 정당방위권마저 무시하고 이 나라를 없애버리기 위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음모를 합법화하였으며 《전파방지》의 구실밑에 조선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행동에 나설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는데 《결의》의 비법성과 위험성, 범죄적성격이 있다.

실지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은 지난 1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반공화국 핵선제공격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한 연습에는 핵탄을 적재한 미제침략군의 핵동력초대형 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 《B-52H》를 비롯하여 지상,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 투입되고 남조선괴뢰들과 영국, 오스트랄리아를 포함한 추종국가무력까지 동원되고있다. 상전의 반공화국광란에 분별을 잃은 남조선괴뢰군부깡패들속에서는 《북정권은 지구상에서 소멸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조선의 수뇌부를 겨냥한 북침망발들까지 마구 튀여나오고있다.

적대세력의 극도에 달한 압살책동, 전쟁책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리익이 1950년대의 조선전쟁이래 가장 엄중히 위협당하는 비상사태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초강경대응조치를 련속적으로 취하게 될것이라는것과 조선정전협정과 북남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모든 합의들,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완전히 백지화해버리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활동을 전면중지하며 북남사이의 판문점련락통로를 페쇄한다는 중대조치들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침략자들의 본거지들에 대한 핵선제타격권리를 행사할 의지도 밝히였다.

조선의 천만군민은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중대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하루빨리 조국통일대전을 위한 진격명령이 내려지기를 고대하고있다.

그들은 각지에서 군민대회들을 열고 수뇌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성한 조국강토를 철옹성같이 지켜나갈 결의들을 다짐하고있다.

거리와 마을, 공장, 기업소, 농장, 학교들을 비롯한 방방곡곡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자!》,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대업을 이룩하자!》 등의 구호판들과 선전화들이 출현하였다.

전선군집단을 비롯한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부대들과 전략로케트군부대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들은 이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최종비준해주신 작전계획에 따라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오던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이 전면 백지화되는 11일부터 세계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부정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에조선이 어떤 무진막강한 힘과 의지로 맞서 승리하는가를 더욱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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