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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지금 전시태세에 있다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접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전민항쟁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다.

온 나라의 산과 들이 성새가 되고 전호가 되였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을 기다리며 전시태세에 있다.

이미 전선군집단을 비롯한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부대들과 전략로케트군부대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들은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최종수표하신 작전계획에 따라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

이들만이 아닌 조선의 전체 남녀로소가 병사가 되고 평화롭던 이 땅의 모든 전역이 최전선이 되였다.

각지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긴급협의회들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단순히 협의회가 아니라 결전을 앞둔 작전회의들이였다.

회의들에서는 최고사령부의 작전적의도에 따라 모든 당조직들이 전시에 수행해야 할 제반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결정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를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전투동원태세를 철저히 갖추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각지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긴급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된데 따라 일제히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

평양시, 자강도, 함경남도, 황해북도, 평안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 도, 시들에서 남녀로소가 조선인민군 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서고있다.

일터와 학원에서 보람찬 로동과 탐구의 열정으로 삶의 희열을 마음껏 느끼던 온 나라의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소년학생들이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전투진지를 차지하였다.

일터와 사는 곳, 직업과 직무, 성별과 나이는 다르지만 그들모두의 가슴속에서 용암처럼 끓고있는것은 오직 하나 침략자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 너절한 추종세력들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 복수의 일념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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