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가 5일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에 즈음하여 세계 여러 나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에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력사적승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예술과 주체적인 전법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올해 7월 27일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물리침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위대한 승리를 거둔 제2해방의 날 60돐을 경축하게 된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7월 27일의 거대한 의의는 조선인민이 세계력사에 류례없는 투쟁으로 나라의 독립을 수호하였다는데 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이 날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며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낼것을 호소한다.

전쟁을 방지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광범한 사회적여론을 조성하는것과 관련하여 평양에서 판문점까지의 평화대행진에 참가하며 조선인민의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에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조직하자.

사회주의를 지키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하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