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11일 남조선역적패당의 도발거점인 백령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서부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전초기지인 월내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작은 발동선에 오르시여 날바다를 헤치시며 방어대에 도착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또 한번 군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최전방에 있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언제나 병사들과 함께 계신다.》는 이것이 온 나라를 커다란 격정과 흥분에 휩싸이게 한것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신채 당장 총포탄이 떨어질수 있는 최대열점지대들을 련이어 시찰하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전투진지에 나선 군인들은 벌써 최후승리를 락관하고있다.
기자와 만난 조선인민군 군관 정혁(남자, 40살)은 월내도방어대를 시찰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불에 타죽으려고 쩍하면 예민한 열점지역에서 불장난질을 해대고있는 적들을 자신께서 명령만 내리면 모조리 불도가니에 쓸어넣으라고 하시였다, 우리들도 이 말씀을 심장에 새겨안았다, 싸움의 그날에 우리 포병들은 가장 위력한 정밀타격으로 적들의 진지를 산산이 짓이겨 놓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군인 백민철(남자, 26살)은 이렇게 말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언제나 우리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배심이 든든하다.
최고사령관과 병사가 뜻과 정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이다.
이것은 나만이 아닌 우리 소대 전체 군인들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절대불변의 진리이고 신념이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최고사령관동지의 작전적구상을 빛나게 관철하여 동족대결에 미친 적들의 명줄을 완전히 끊어놓고 조국통일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