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총 부산본부, 부산녀성회, 부산청년회를 비롯한 부산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부산에서 집회를 가지고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을 규탄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전쟁발발의 도화선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즉시 중지할것을 주장하였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전쟁불사론을 운운하는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망언이라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도 예고해주고 벌어진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전쟁을 불러올 사소한 행위도 중단시키지 않는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밝혔다.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갈림길에서 각계각층이 남조선 전지역에서 반전평화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시위투쟁을 벌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