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재미본부가 10일 미국의 로스안젤스에서 24차 중앙위원총회를 가지고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유엔이 말로만 《평화》와 《안정》을 부르짖지 말고 모든 대조선《제재》를 철회할것을 주장하였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극도에 달한 상태에서 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되여 두달간이나 강행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전쟁을 촉발시키는 뢰관이나 다름없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이 군사연습들이 《북점령》과 핵전쟁을 가상하여 진행되는것으로서 매번 북을 자극하여왔을뿐아니라 조선민족의 생존과 동북아시아의 안정에 심대한 위협이 되여왔다고 하면서 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북이 《키 리졸브》가 시작되는 11일부터 조선정전협정과 북남불가침합의들의 파기를 선언하였다고 하면서 오늘 엄중한 사태가 초래된 근본원인은 북의 모든 평화제의를 거부한 미국의 패권전략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현 남조선《정부》가 지난 리명박《정권》의 전철을 밟으며 민족을 파멸시키는 행위에 앞장서지 말것을 성명은 경고하였다.
성명은 범민련 재미본부는 결단코 전쟁을 반대하며 민족을 유린하고 자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책동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