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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07)
   영웅의 빛나는 삶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0(2001)년 6월 어느날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다.

군인회관에 들리시여 교양자료들을 보시였다.

부대가 배출한 영웅들의 사진을 한장한장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1990년대의 첫 영웅인 김광철의 사진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사랑하는 전사의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다가 문득 안색을 흐리시며 김광철의 사진이 이런것밖에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진을 잘 형상하지 못하다나니 게시한 사진이 상상화처럼 보였던것이다.

왜 사진이 이렇게 되였는가고 거듭 물으시자 한 일군이 작은 사진을 확대하였기때문에 그렇게 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작은 사진을 너무 크게 확대하면 이렇게 된다고, 사진을 다시 잘 만들어 붙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영웅의 사진을 자주 보면서도 별다르게 생각지 못했던 부대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전사는 비록 떠나갔어도 혁명동지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김정일동지의 사랑에 의해 영웅의 삶과 위훈은 더욱 빛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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