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 상임고문 오종렬이 11일 전쟁위기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하여 인터네트방송 《민중의 소리》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과거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명칭만 바뀐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금 각계층속에서 북침전쟁연습의 중지와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종북》으로 몰아대는것은 전쟁을 고집하고 분렬상태를 계속 유지하자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하였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6.25전쟁때와 대비도 할수 없는 비극과 참화가 초래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평화를 가로막는 세력은 남조선과 미국의 강경론자들이라고 하면서 분단랭전세력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진보세력이 서로 손을 잡고 지혜를 합쳐 평화로 가는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