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할수 없다고 아우성을 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한 대답을 14일과 15일 여러 나라 통신, 신문이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한 대답에서 다른 협정들과 달리 정전협정은 어느 일방이 협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백지화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미국의 핵전쟁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3월 11일부터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을 전면 백지화해버릴것이라고 선포하였다고 언급하고 사실상 조선정전협정은 미국의 체계적인 파괴행위와 그를 비호두둔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부당한 처사로 하여 이미 백지화되고도 남은 상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은것은 정전협정의 최대의 유린, 파기행위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대변인은 실제에 있어 전쟁이나 다름없는 엄혹한 정세가 조성된 상황에서 조선도 더이상 정전협정에 구속되여있을수 없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제 조선반도에서 그 어떤 파국적사태가 발생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 《도꾜신붕》도 조선외무성 대변인대답을 보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