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외무성 대변인담화를 17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조선외무성대변인은 16일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공화국은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천명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하여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할것을 촉구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조선의 핵보유때문에 정세가 격화된듯이 말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여 조선을 압살하려는 음모이다, 결국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심화되고있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이 흑백을 전도하고 적대시정책을 한사코 고집하는 조건에서 조선은 자위적인 핵억제력에 관한 원칙적립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밝히고저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은 미국과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의 핵무기는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만능의 보검으로서 미국의 핵위협과 적대시정책이 존재하는 한 추호도 건드릴수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이 그 무슨 경제적혜택과 바꿔먹기 위한 흥정물로 핵을 보유했다고 생각하는것은 허황하기 그지없는 오산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것이 조선의 핵보유의 유일무이한 목적이라고 대변인은 강조하였다.
중국의 인터네트홈페지들인 신화망, 인민망, 환구망, 보도망, 참고소식망, 방송망, 중국공산당보도망, 청년망, 미국의 신문 《뉴욕 타임스》와 VOA방송, CNN방송, 일본의 지지통신도 《조선 미국이 적대시정책 포기할것을 촉구, 그렇지 않으면 대화할 생각이 없다》 등의 제목으로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보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