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독도가 조선의 령토임을 명백하게 밝힌 20세기 전반기의 일본중등학교교과서가 세상에 공개되였다. 1924년 일본 메이지서원에서 발간한 이 교과서에는 로일전쟁당시 전투상황을 담은 지도가 실려있다. 바로 이 지도의 색인란에 독도가 조선에 속한다고 밝혀져있다.
19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결국 일본반동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의 허황성이 다시한번 자료적으로 증명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독도가 조선의 령토임을 증명하는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는 허다하지만 중요한것은 이러한 근거들속에 일본의 력사자료들이 많이 포함되여있으며 특히는 일본근대력사자료에도 독도가 명백히 조선의 령토로 밝혀져있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무근거한 《독도령유권》주장을 집요하게 내세우고있는것은 과거침략력사를 또다시 재현하려 하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의 동쪽끝인 독도를 먼저 타고앉아야 그를 발판으로 조선침략을 실현시킬수 있다는것이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일본반동들의 침략기도이다.
일본은 독도강탈기도를 로골화함으로써 재침기도를 세계앞에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마치 독도가 그 무슨 《빼앗긴 땅》이라도 되는것처럼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에게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의 신성한 령토이다.
일본은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독도를 더는 넘겨다보지 말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