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새학년도준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속에 교육조건과 환경을 더 잘 갖추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교육기관들에서는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교원대렬을 튼튼히 꾸리는 한편 교수강습, 강연 등으로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고있다.
소학교, 중학교, 전문학교 교원들이 교수준비에 헌신하고있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등에서는 본보기단위들을 선정하고 경상유치원처럼 훌륭히 꾸리며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김형직사범대학을 비롯한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는 능력있는 교원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있다.
평양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 평양영예군인교육도서인쇄공장, 원산고등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평양실험기구공장, 평양과학실험기구공장, 평천교육기재공장, 함흥악기공장, 개성생물표본공장, 평양학용품공장에서도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한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를 위한 준비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교육위원회 일군들은 과학자, 교원, 교양원들과 힘을 합쳐 학교전교육과 중등일반교육의 총적목표와 교종별도달목표, 교육내용의 범위와 수준을 규정한 교육강령을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