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재능이 나날이 꽃펴나고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 본부유치원의 김영혁, 리일흥, 방률광, 최신혁의 그림과 만들기작품집 《우리 행복 끝없어요》는 어린이들의 창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렵다.
여러가지 색갈의 진흙과 나무잎으로 코끼리, 돼지, 곰 등을 생동하게 만들면서 매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작품들은 사물현상을 립체감이 나게 표현하고있다.
라선시 해안유치원 오금성과 신의주시 본부유치원 정호영, 문진성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붓글씨작품집의 예술적수준도 높다.
그들은 붓다루기가 유연하고 붓글씨에서 획과 공백에 대한 감각과 능동적인 조절능력이 높다.
유치원교육단계의 수준을 뛰여넘어 조선글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으며 자기의 감정을 글로 표현할줄 안다.
평안남도 덕천시 승리산중학교 4학년 정성해학생이 창작한 기악작품집 《축복의 노래》에 들어있는 모든 곡들은 놀라울 정도이다.
평양류경소학교 김정하학생의 노래집 《원수님 웃으시면 제일 기뻐요》와 신의주고등예술전문학교 소학반 4학년 김철혁, 평안남도 순천시 부흥중학교 1학년 김은미학생이 창작한 노래집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선군해님 높이 모셔갈래요》 역시 손색이 없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뛰여난 재능은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