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미국은 북조선의 핵보유를 인정할수 없다.》느니, 《보상이 있을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해대고있다.
2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유일초대국》의 고위정객이라고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의 입에서 아직도 동서남북도 가리지 못하는 상식이하의 발언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고있는데 대하여 분노에 앞서 가소로움을 느낀다고 조소하였다.
론평은 조선이 미국으로부터 경제적혜택을 받아내기 위한 정치적흥정물로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생각하는것은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가 수십년간의 간난신고를 이겨내고 허리띠를 조이며 보유한 자위적핵억제력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기도를 짓부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지구상의 온갖 불의를 다스리는 자주의 총검, 정의의 총검이다.
이렇듯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있는 자주와 정의의 총대를 미국의 때묻은 돈 몇푼과 바꾸어먹는다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이다.
공화국을 핵보유의 길로 떠민 미국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이제와서 우리를 더러운 흥정판에 끌어들이려고 오그랑수를 부리는것은 참으로 자가당착적인 행위가 아닐수 없다.
조미관계는 이제와서 말로 할 때는 이미 지났으며 우리는 미국과 마주앉아 더이상 할 말도 없다.
미국과는 말이나 론리가 통하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는 미국과의 대화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선군의 총대에 의거하여 수십년간 이어오는 조미대결전을 결판내고야말겠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단호한 결심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