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이 18일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를 짓부시며 민족의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는 공화국을 격찬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지금 조선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질서가 펼쳐지고있다고 밝혔다.
미제국주의가 핵무기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던 시대는 종말을 고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최대의 채무국으로 전락되였으며 대외정책에서도 가장 신뢰없는 나라로 비난받고있다고 썼다.
오늘날 세계는 남조선과 일본을 하수인으로 삼고 동북아시아패권정책을 추구하는 미국에 있어서 가장 강위력하게 대두하고있는 상대가 조선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목격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압력에 대해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글은 세계는 지금 조선과 미국사이의 대결전을 지켜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강대국》들이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도 그들에게 물리적으로 도전하는 나라들도 별로 없었고 잔악무도한 횡포에 정면으로 규탄하며 맞서온 나라들도 거의 없었다.
있었다면 조선뿐이다.
지금 조선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강행하는 도발행위에 대해 더이상 묵과하지 않을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함과 동시에 미제와 남조선당국의 합동군사훈련을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통일대전을 선포하였다.
조선은 미제의 그 어떤 전쟁도발에도 대응할 자위력을 갖추고있다.
글은 제국주의세력에 시달려온 나라들이 조선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중심에 조선이 우뚝 서있는것은 조선민족의 긍지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