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부산민중련대가 미제침략군의 핵공격잠수함의 부산입항을 반대하여 21일 긴급항의투쟁을 벌렸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인 련합해상기동훈련에 돌아치던 미7함대소속 핵추진잠수함 《샤이엔》호가 정박해있는 부산의 괴뢰해군작전사령부기지앞에 모여든 투쟁참가자들은 《미핵공격잠수함은 당장 떠나라!》라는 구호를 웨치며 기세를 올리였다.
그들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이다,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된 이때 핵잠수함의 입항이 웬말인가, 미국은 끝끝내 남의 땅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것인가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4시간동안 항의투쟁을 벌리던 투쟁참가자들은 그 자리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이 시각 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대화를 론의해도 모자랄 판에 미국이 핵공격잠수함을 부산에 들이미는 위험천만한 망동을 감행하였다고 단죄하였다.
북은 이미 미국의 핵잠수함이 있는곳을 타격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하면서 《샤이엔》호가 누구를 위해, 누구의 승인을 받고 부산에 들어왔는가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이 땅의 국민들을 인질로 무모한 불장난질을 하지 말고 즉시 핵잠수함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미핵공격잠수함이 부산에 들어와있는 이상 이 자리를 떠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군을 쫓아낼 때까지 무기한 비상행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