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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철면피한 책임전가놀음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의 국무장관, 국방장관 등이 나서서 조선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있다느니, 잘못된 길을 선택하였다느니, 강력히 대응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목청을 돋구고있다. 한편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조선의 핵보유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 험담까지 늘어놓았다.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지금까지 조선에 가한 핵위협의 위험성과 엄중성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그에 대처한 공화국의 핵억제력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은 생억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미국의 오만한 핵위협소동은 조선을 핵보유에로 떠밀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이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위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을 때 미국은 무턱대고 그것을 《장거리미싸일발사》로 몰아붙이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꾸며낸것만 놓고서도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적대의식을 잘 알수 있다.그때 미국이 바로 처신했더라면 사태가 이 지경에까지는 이르지 않았을것이다.

그러고도 이제 와서는 지금까지 저들이 공화국에 가한 핵위협에 대해서는 입을 봉하고 그에 대응하여 조선이 핵을 보유한데 대해 시비하면서 온당치 않게 놀아대고있다.

비극은 반세기이상이나 조선과 대결하여온 미국이 아직까지도 우리에 대해 잘 모른다는데 있다.

그렇지 않다면야 우리보고 다른 길을 택하라느니 뭐니 할수 있겠는가. 우리에게는 그따위 소리가 달을 보고 짖는 개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미 정한 항로가 있다.그것은 바로 자주, 선군의 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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