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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호전광들이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에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을 비롯한 핵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며 전쟁광기를 부리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범죄적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은 공화국의 막강한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최후발악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조치로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기도는 풍지박산나고말았다.
위기에 처한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에 대한 핵공격위협을 더욱 로골화하는것으로 막다른 골목에서 헤여나며 반공화국압살흉계를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이 전례없이 《B-52》전략폭격기의 조선반도에로의 출격과 핵공격훈련을 언론에 공개하며 허세를 부린것도 그와 관련된다.
비극은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는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있다는데 있다. 다종화되고 정밀타격능력을 충분히 갖춘 우리의 우수한 핵억제력은 미국과 괴뢰들의 그 어떤 핵공격도 물리치고 조국과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으며 침략자들을 능히 종국적멸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수 있다.
핵무기와 초정밀첨단무기들로 장비하고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우리의 혁명무력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조국통일진군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