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으며 조선인민의 옷차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녀성들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조선치마저고리차림으로 눈길을 끌고 남성들은 밝은 색갈의 양복차림과 간편하면서도 활동적인 몸차림으로 거리의 풍치를 돋구고있다.
식료일용공업성 피복연구소 소장 박현식(남자, 57살)은 조선사람의 봄철옷차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봄은 방안의 온도와 바깥환경의 온도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계절이다.
따라서 옷차림에서는 일정한 공기통과성과 흡수성을 가진 천으로 옷을 해입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새싹이 움터나는 계절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밝고 부드러운 색갈의 옷을 선택하여 입어야 건강에도 좋고 활동에도 편리하다.
옷차림은 나이별로 몸매와 얼굴색, 얼굴모양 등을 고려하면서도 자기의 취미와 기호에 맞게 하여야 한다.
20~30대는 젊음을 과시할수 있는 참신하면서도 생기발랄한 옷차림을 하여야 한다.
중년기사람들의 옷색은 진한 색보다 부드럽고 은은한 색이 좋으며 녀성들인 경우에는 조선치마저고리가 더 잘 어울린다.
여러가지 세타와 조끼차림을 할수도 있고 품위있는 천으로 점잖게 만든 달린옷을 입을수도 있다.
늙은이들의 옷차림은 정갈해보이면서 편안한감을 느끼게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의 옷차림류행은 새롭고 아름다운 옷차림에 대한 사람들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충족시키고 건전한 사회적풍조를 보장하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계획에 의해 안정되고 편향없이 진행되게 된다.
다른 나라들에서의 옷차림류행을 무턱대고 끌어들이는 현상을 없애고 사회주의적생활양식과 우리 인민의 고상한 감정에 맞게 옷차림류행을 발전시켜야 한다.(끝)